중구 ‘제10회 외솔시조문학상’ 에 박영식 시조시인 선정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21 15: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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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외솔시조문학신인상’에 엄덕이 시조시인 선정
▲ ‘제10회 외솔시조문학상’ 에 박영식 시조시인 선정

외솔한글사랑기념회가 ‘제10회 외솔시조문학상’ 수상자로 박영식 시조시인, ‘제7회 외솔시조문학신인상’ 수상자로 엄덕이 시조시인을 선정했다.

외솔시조문학상은 일제강점기 우리 말과 글을 지키는 데 앞장섰던 외솔 최현배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외솔시조문학상은 등단한 지 15년 이상 됐으며 시조집을 3권 이상 출간한 시조시인, 외솔시조문학신인상은 등단한 지 5년 이상 15년 미만으로 시조집을 1권 이상 출간한 시인 가운데 뛰어난 역량으로 시조문학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외솔한글사랑기념회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수상작을 가렸다.

올해 심사는 유성호 문학평론가와 신상조 문학평론가, 박기섭 오늘의시조 전 의장이 맡았다.

그 결과 ‘제10회 외솔시조문학상’ 수상작으로는 박영식 시조시인의 ‘물빛 청자 한 점’ 외 4편, ‘제7회 외솔시조문학신인상’ 수상작으로는 엄덕이 시조시인의 ‘멸치’ 외 2편이 선정됐다.

한편, 외솔시조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심사위원단은 “박영식 시인의 ‘물빛 청자 한 점’은 사물과 심상이 일체를 이루는 현대 정형시의 수작으로 정형시의 단정한 결과 서슬 푸른 민족정신을 동시에 지켜낸 탁월한 성취다”라고 설명했다.

박영식 시조시인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정신을 이어가야 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빛나는 우리 말과 글로 천년을 향해 나아가는 시조 창작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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