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적격성 유지, 개선 기간 부여 또는 상장 폐지 기준 해당 여부 등 결정
(이슈타임)김혜리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의 상장폐지 여부가 이르면 다음 주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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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뉴스 갈무리> |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내주 삼바의 상장폐지 여부를 가릴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가 오는 10일 열릴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라며 "최대한 빨리 불확실성을 없애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심위 회의가 내주에 열리게 되면 삼바의 상장폐지 여부는 이달 가려질 가능성이 크다. 기심위 판단은 일반적으로 당일 또는 다음날 일반에 공개다. 이 판단은 거래소로 넘어가고 거래소가 최종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회의에서는 사측의 소명 기회도 주어진다.
거래소 측은 "기심위는 분식회계 논란을 살펴보는 게 아니라 영업 지속성, 부도 위험 등 상장사로서 자격을 중점적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달 30일 삼바에 대해 기심위 심의 대상으로 결정했다. 이에 거래소는 20영업일 이내(2018년 12월31일 기한)에 외부의 법률·회계·학계·증권시장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심위 심의를 열어 상장적격성 유지, 개선 기간 부여 또는 상장 폐지 기준 해당 여부 등을 정한다. 당시에도 거래소는 시장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기심위를 조속한 시일 내에 열겠다고 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원래 지난주에 할 계획이었지만 기심위 위원 중 1~2명의 일정 조정 문제로 열지 못했다"며 "다음 주 일정이 확정되면 바로 할 생각이며 확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바는 지난 14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짓고, 검찰에 고발하면서 주권매매가 정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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