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율 상승·정비요금 재계약 일부 반영
(이슈타임)김혜리 기자=삼성화재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3.0%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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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슈타임DB> |
삼성화재는 지난 19일 상품위원회를 열고 내년 1월31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인용(업무용) 차보험료는 1.7%, 영업용 차보험료는 0.8% 각각 올려 전체 평균 인상률은 2.7%다.
앞서 주요 손해보험사는 평균 3.0%대 인상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비교하면 삼성화재의 평균 인상률은 소폭 낮은 수준이다.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은 각각 내달 16일, 19일에 평균 3.4%씩 인상한다. DB손해보험은 같은 달 16일 평균 3.5% 올릴 계획이다. 메리츠화재는 내달 16일 평균 3.3%, 한화손해보험은 내달 21일부터 평균 3.2% 올린다.
대형 손보사들이 일제히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하면서 내년 1월 가입·갱신계약하는 사실상 모든 가입자의 보험료가 오르게 됐다.
손보사들의 이번 보험료율 인상은 올해 급등한 자동차 보험 손해율과 현재 진행 중인 정비요금 재계약이 일부 반영됐기 때문이다. 업계에서 자동차보험의 손익분기 손해율 적정선은 77~78%로 보고 있으나 최근 대부분 손보사의 손해율은 90%를 넘어섰다.
실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3.7%로 전년 동기 78.9%와 비교해 4.8%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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