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폭염 종합대책 본격 추진…취약계층 물품지원부터 도심 열섬 완화까지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7-13 15: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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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현장근무자 대상 폭염 물품 지원… 온열질환 예방 총력
▲ 광진구 폭염 종합대책 본격 추진…취약계층 물품지원부터 도심 열섬 완화까지

광진구가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 작업을 확대하고 폭염 저감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취약계층과 현장근무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하는 등 구민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7월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나타날 확률이 60%에 달하는 것으로 전망돼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구는 2026년 폭염 대책기간인 9월 30일까지 실시간 상황관리와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나선다.

먼저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간선도로 살수차 운영을 확대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 살수차 운행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하고 운영 대수도 최대 9대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민간 살수차량 3대를 추가 투입한다.

기존 살수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에는 동 행정차량에 제설용 염수통을 부착해 자체 급수 후 낮 시간대 물청소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골목길까지 폭염 저감 효과를 높이고 도심 열기를 완화한다.

구민들이 생활권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폭염 저감시설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 시설 운영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무더위쉼터 안내표지판을 제작·정비해 위치와 운영시간 등 이용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생활 속 폭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홍보와 물품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시민행동요령 포스터를 동주민센터와 무더위쉼터,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포해 폭염 시 행동요령과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또한 광진생수터 운영에 참여하는 현장근무자와 동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감토시, 자외선 차단 모자와 양산, 손선풍기, 목걸이형 선풍기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냉방 환경이 열악하거나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제공해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물품 배부 시 공공 무더위쉼터 안내도 함께 제공해 폭염 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폭염은 건강과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재난인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 확대부터 폭염 저감시설 관리, 취약계층과 현장근무자를 위한 물품 지원까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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