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부암3동 고지대 공동우물 고갈, 생활용수 긴급 공급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06 14: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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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우물 고갈 고지대, 생활용수 긴급 공급

부산진구는 8월 5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공동우물이 55년 만에 처음 마르면서 생활용수 부족으로 고통 받는 부암3동 고지대 거주 6가구에 부산진소방서와 협조하여 생활용수를 긴급히 공급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상수도 보급이 되지 않은 지역으로 지금까지 공동 우물을 이용하고 있었으나, 최근 가뭄이 계속되면서 우물이 마르고 가구별로 보유한물탱크마저 바닥을 보이면서 구청에 지원방안을 문의했다.

구청은 부산진소방서와 협조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도로 폭이 지나치게 좁아 소방차 진입조차 어려운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약 250m 떨어진 소화전에서 소방호스를 여러 개 연결해 화재 진압용수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소방관과 공무원들의 구슬땀 속에 약 1시간에 걸친 급수 작업이 진행됐으며, 각 가정의 물탱크와 공동우물은 다시 물로 채워졌다.

한 주민은 “내가 초등학교 때 이곳으로 이사와 살고 있는데 이렇게 우물이 마른 것은 처음이라며, 더운 날씨에도 신속하게 대응해준 구청과 소방서에 감사드린다”고 뜻을 전달했다.

한편,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순수’를 식수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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