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태풍·혹서기 대비 건조 함정 및 신규 시설물 현장 안전 점검 시행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06 20: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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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창 신규 플로팅 독(Floating Dock), 함정 건조 실태 점검으로 재난 선제 대응
▲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경무관 이원재)이 5일(14시) 오후 해양경찰 부산정비창 플로팅독의 계류 및 운용상태, 주요 설비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해양경찰청은 여름철 태풍과 폭염에 대비하여 오는 8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부산 정비창과 건조 중인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과 혹서기 등 자연 재난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규 도입 시설물과 건조 함정의 운용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여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안전 점검은 장비기술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해양경찰 부산 정비창에 새롭게 설치된 플로팅 독(Floating Dock)과 HD현대중공업에서 현재 건조 중인 3,000톤급 경비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플로팅 독은 함정 등 선박의 검사・수리가 필요할 때 선체를 물 위로 올려 정비할 수 있는 부유식 정비시설로 정비창의 핵심 정비 시설로 활용된다.

해양경찰 부산 정비창에서는 플로팅 독의 계류 및 운용 상태, 주요 설비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고, 실제 운용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운용 과정에서 나타난 필요한 사항은 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에서는 건조 중인 해양경찰 3,000톤급 경비함을 방문해 함정 건조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인수 승조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인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안전한 함정 인수와 안정적인 운용 준비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한 건조 함정 상태와 시설물 안전관리, 폭염에 따른 현장 근로자의 안전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여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원재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태풍과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은 작은 위험 요인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건조 함정과 신규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함정 운용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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