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감리, 금감원·증선위 판단…법적 진행 절차 지켜봐야"
(이슈타임)김혜리 기자=금융위원회는 금융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의 왜곡된 가치 평가방식을 미리 알고 있었지만 바로잡지 않았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근거 없고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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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
최 위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자본시장 혁신과제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기업 내부참고 목적의 기업가치 평가에 대해선 당국의 조사나 감독 권한이 없다"며 "삼바가 증선위 결정에 대해 불복했다고 들었다, 법적 진행 절차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삼바의 분식회계로 제기된 삼성물산 감리 여부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과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증선위는 삼바가 분식회계를 저질렀다며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정치권과 시민단체는 삼바의 분식회계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는 의혹을 제기해 삼성물산의 감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바가 증선위의 검찰 고발에 반발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증선위의 결정이 내려졌지만, 회사가 불복하는 것으로 전해 듣고 있다"며 "법적 절차가 진행되는 것을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
삼바는 증선위의 검찰 고발 조치에 불복해 행정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재 금감원은 삼성물산에 대한 감리를 진행 중이지만 분식회계 건과 별개다. 금감원 내부에서는 추가 감리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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