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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 :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
소용돌이 같은 몰입감을 선사할 ‘러브호텔’과 ‘늑대가 사라진 밤에’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오는 17일(수) 밤 9시 50분에는 방영되는 ‘러브호텔’(연출 배은혜, 극본 박민정)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은 장기 연애 커플이 폭우에 발이 묶여 우연히 들어가게 된 모텔에서 살인마를 맞닥뜨리는 이야기다.
7년째 연애 중인 윤하리(김아영 분)와 강동구(문동혁 분)는 설렘보다 지치는 순간이 많아진 권태기에 접어든다. 두 사람은 폭우로 우연히 묵게 된 러브호텔에서 살인마를 만나며 일생일대의 위기에 놓인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7년간 쌓아 온 하리, 동구 커플이 뜻밖의 방식으로 흘러가는 등 살인마에 맞서는 과정이 극적인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러브호텔’ 제작진은 “스킨십이라고는 뒤통수 가격이 전부였던 하리와 동구가 살인마 앞에서 어떻게 정면 승부를 펼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같은 날 방송 예정인 ‘늑대가 사라진 밤에’(연출 정광수, 극본 이선화)는 이혼을 앞둔 위기의 사육사 부부가 탈출한 늑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사랑의 처음과 끝을 마주하는 작품이다.
유능한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유달래(공민정 분)와 사육사 서대강(임성재 분)은 오래된 감정의 골로 이혼을 앞두고 있다.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을 날만 기다리던 어느 밤, 함께 돌보던 늑대 ‘순정이’가 동물원에서 탈출했다는 연락을 받고 사살을 막기 위해 급히 뛰어나간다.
두 사람은 순정이를 찾아 나서는 과정에서 지난 결혼 생활을 되짚고 서로에 대한 감정을 다시 마주하게 된다. 그러던 중 굶주린 늑대와 맞닥뜨리며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여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늑대가 사라진 밤에’ 제작진은 “부부의 애증을 ‘날 것’ 그대로 담아낸 배우들의 연기와 극한 상황이 만들어내는 긴장감이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장기 연애 커플의 찰떡 호흡이 빛나는 김아영, 문동혁의 ‘러브호텔’, 현실적인 부부 케미를 선보일 공민정, 임성재의 ‘늑대가 사라진 밤에’는 오는 12월 17일(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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