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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문화재단 판소리 ‘긴긴밤’ |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2025년 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의 여덟 번째 작품인 입과손스튜디오의 판소리 ‘긴긴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의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공모 선정 조건에 따라 유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공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양평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을 통해 △4월 12일 하땅세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10월 18일 입과손스튜디오 ‘긴긴밤’ 총 2편의 우수 공연을 유치하며, 국비 약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판소리 ‘긴긴밤’은 제21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수상작인 루리 작가의 ‘긴 밤’을 원작으로 한 판소리 작품으로, ‘2025 경기예술페스타 베스트 컬렉션’에도 선정됐다. 이 작품은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하얀 바위 코뿔소와 어린 펭귄의 이야기를 다룬다. 겉으로는 동물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인간과 동물, 세대 간의 연대, 정체성, 다양성, 새로운 형태의 가족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원작의 아름다운 문장과 그림을 판소리와 무대미술을 통해 직관적이고 응축된 방식으로 구현해 내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지금까지 무료로 진행됐던 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이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 선정 조건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유료로 진행되지만, 이번 유료 공연이 양평의 공연 문화 활성화와 전통 음악인 판소리의 지속적인 성장과 확산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판소리 ‘긴긴밤’은 오는 10월 18일 토요일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오후 3시에 진행되며, 공연시간은 60분이다. 이번 공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1만 원이고, 양평군민은 50% 지역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은 공연 중 철도 연계 여행상품’으로도 표를 구매할 수 있다.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9월 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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