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병원, 울산대병원과 진료협약 추진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0-16 14:25: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난 15일 울산대학교병원서 각 병원 관계자 간담회 가져… 내달 중 진료협약 체결
▲ 울주병원, 울산대병원과 진료협약 추진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주병원이 울산 지역 유일의 3차 상급종합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과 진료협약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주병원 수탁기관인 의료법인 온병원그룹의료재단 온병원과 설립자 정근 원장(정근안과병원), 김우택 행정본부장 등 온병원그룹 고위 관계자들은 지난 15일 울산대학교병원 소회의실에서 울산대병원 박종하 병원장, 한명월 진료부원장, 신은아 운영부원장 등 주요 간부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양 기관은 군립 울주병원의 효율적 운영 및 지역 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온병원 측은 지역·필수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퇴직 원로교수의 울주병원 진료지원을 요청했다.

또 전공의들이 공공의료기관 수련 과정을 이수할 때 울주병원으로 파견될 수 있도록 울산대병원 측에 협조를 당부했다.

박종하 울산대병원장은 “울산 지역 내에서 완결되는 의료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간에 울주병원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응급실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배후 진료과로 연결하는 ‘패스트트랙(Fast-Track) 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울산대병원과 부산 온병원은 다음달 중 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한 울주병원에서 ‘울주병원·온병원·울산대병원’ 간 진료협약을 체결하고, 울주군 지역 및 필수의료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온병원 김동헌 병원장과 정근 원장이 1980년대 울산대병원의 전신인 ‘혜성병원’에서 진료했던 경력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정근 원장은 1986년 혜성병원 안과과장 재직 시절 현대그룹 故 정주영 명예회장을 직접 진료했던 일을 소개하며, 현대 그룹 및 울산대병원과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