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DB·KB 점유율↑
메리츠·AXA 영업이익 시현
(이슈타임)김혜리 기자=국내 손해보험사의 영업손익이 손해율 악화로 2104억원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AXA 영업이익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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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
금융감독원은 12일 국내 손해보험사의 차 보험 원수보험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00억원 감소한 12조4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9월 사업비율은 18.2%로 전년 동기(19.0%) 대비 0.8%포인트 하락했으며, 인터넷 가입 증가로 인해 지속해서 개선됐다.
하지만 지난해 1~9월 78.9%로 양호하던 손해율(사고로 나간 보험금을 보험료로 나눈 값)은 올해 1~9월 83.7%로 상승했다.
이 같은 사업비율 개선에도 불구하고 손해율 악화로 전년 동기 흑자(2437억원)였던 영업손익이 적자(2104억원)로 전환된 것이다.
대형 4개사(삼성·현대·DB·KB)의 시장점유율은 80.5%로 2016년 1~9월 79.0%, 2017년 1~9월 80.2%에서 지속해서 증가했으나 4개사 모두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는 가격경쟁에 따른 보험료수입 감소 및 부품비, 한방진료비 등 손해액 증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7개 중소형사(메리츠·한화·롯데·MG·흥국·AXA·TheK) 중 손해율(79.7%)이 양호한 메리츠와 사업비율(8.9%)이 낮은 온라인 전업사 AXA는 영업이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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