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iOS 12.0.1' 공식 배포. <사진= 아이폰 업데이트 화면 갈무리>

(이슈타임)이찬혁 기자=애플이 `iOS 12`에서 발생하는 오류들을 해결하기 위한 `iOS 12.0.1`을 출시했다.

8일(현지시각) 애플은 ‘아이폰XS’에서 나타난 충전 문제 등을 해결한 ‘iOS 12.0.1’을 공식 배포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충전 문제 외에도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 연결 문제, 아이패드 키보드 문제, 일부 동영상 앱에서 자막이 표시되지 않는 문제 등이 수정됐다.

iOS 12.0.1을 통해 아이폰XS 장치를 라이트닝 케이블에 연결했을때 바로 충전이 시작되지 않는 문제, 아이폰XS 장치에서 5GHz 대신 2.4GHz의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다시 연결되는 문제, 아이패드 키보드 ‘.?123’키 위치를 이전 위치로 복원, 비디오 재생용 앱에서 자막이 표시되지 않는 문제, 블루투스를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문제, 아이폰5S에서 SMS/MMS를 보내거나 받을 수 없는 문제 등이 수정됐다.

앞서 아이폰XS 시리즈는 라이트닝 케이블에 충전기를 연결해도 충전이 전혀 안 되는 현상과 함께 충전 중 표시(번개)가 나타나지 않거나 충전 시작 소리가 나지 않아 충전 유무를 확인하기 어려운 현상, 충전기를 연결한 후 10~15초를 대기한 후 충전이 시작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사용자들은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등 애플의 iOS 기기에서 `설정-일반-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번 업데이트를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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