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금리보장 및 비과세 제공…재정지원 논의 중
(이슈타임)김혜리 기자=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 수가 출시 6개월 만에 12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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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은행연합회 제공> |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군복무자를 대상으로 한 장병내일준비적금의 가입자수가 지난해 12월부터 월 1만5000명~2만명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현역 장병들이 군 복무 중 적금을 넣으면 연 5%대의 금리를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정부가 단계적 병사급여 인상 등에 따라 목돈마련 지원을 강화하도록 하면서 확대·개편한 상품으로 전국 14개 은행에서 지난해 8월 출시됐다.
가입대상은 현역병·상근예비역·(해양)의무경찰·의무소방대원·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기간인 6개월 이상~24개월 이하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은행별로 20만원, 병사 개인별 4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올해 1월 기준 기본금리 5% 이상으로 비과세가 제공된다.
장병내일준비적금 1인당 평균 가입계좌 수는 1.33개, 평균 가입금액은 월 25만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현재 장병내일준비적금에 대해 1%포인트의 재정지원을 논의 중이다. 재정지원 근거를 신설한 병역법 개정안(국방위원회 대안)이 국회 법사위원회에 계류 중으로 법 통과 후 만기가 도래하면 재정지원을 적용받을 수 있다.
1%포인트의 재정지원이 적용될 경우 만기 최대 수령액은 최대적립한도인 월 40만원, 21개월 적립 기준으로 7만7000원이 증가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에게 재정지원 관련 필요사항을 안내했다"며 "재정지원 인센티브 부여를 위한 관련 법률 개정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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