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전북대·현대차, 지역 성장엔진 인재양성 '속도'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31 13: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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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전북대·현대차, 지난달 협약 체결 이후 실행방안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대학교·현대자동차와 맺은 핵심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지난달 20일 전북대학교, 현대자동차 주식회사와 체결한 '지역 성장엔진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에 대한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앞선 협약에는 ▲지역 성장엔진 분야 교육과정 개발·운영 ▲산업수요 기반 계약학과 설치·운영 협력 ▲산학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기술협력 포럼 운영 및 첨단산업 분야 공동연구과제 발굴·수행 ▲연구 성과의 기술 교류·이전·사업화 협력 등이 담겼다.

이를 계기로 도와 전북대는 현대차와의 협업을 전북대학교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사업'과 접목해 첨단로봇 등 지역 성장엔진 분야의 교육·연구·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후속 조치는 협약 내용을 전북대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체계와 접목해 실질적인 교육·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전북대는 지역 성장엔진 분야 교육과정에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고, 기업연계 프로젝트와 현장 중심 교육 등 산업계 참여형 프로그램을 넓혀 실무형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길러낸다는 구상이다.

계약학과와 관련한 후속 실무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도와 전북대, 현대차는 산업현장의 인력 및 교육 수요를 살피고, 교육 과정과 운영 방식 등 계약학과와 관련한 세부 사항을 단계적으로 협의한다. 교육·연구 분야에서도 성장엔진 분야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비롯해 기업 전문가 참여, 산학연계 프로그램, 기술협력 포럼 등 협약 과제를 중심으로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관별로 도는 대학과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을 뒷받침하고, 전북대는 성장엔진 분야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현대차는 산업현장의 인재 수요를 공유하며 교육·산학협력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해 나간다.

이번 협력은 교육부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정책과 지역 전략산업, 기업 인재 수요를 이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교육·연구 거점 육성, 산학연 협력 강화, 지역대학 동반성장 등 교육부 정책 방향을 지역 여건에 맞게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북대는 성장엔진 분야 교육·연구 거점을 중심으로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넓히고, JST공유대학(원)과 연계해 우수 교육프로그램과 산학협력 성과를 지역대학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아울러 JST공유대학(원)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도내 대학과 공동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장엔진 분야에서 기업과 지역대학을 잇는 교육·연구 플랫폼 역할을 맡아 기업수요를 반영한 인재양성 성과를 지역 전체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이경순 전북자치도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성장엔진 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전북대, 현대차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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