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외화 피해예방을 위한 5대 주의사항' 전파 및 대국민 홍보 강화
(이슈타임)김혜리 기자=은행권과 국가정보원에서 명절을 앞두고 외화위폐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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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위폐전문가가 신종 위조지폐를 확대경을 통해 분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행연합회 제공> |
은행연합회는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는 설 연휴(2/2~6)와 중국 춘절(2/4~10) 동안 외화위폐가 유통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과 함께 위폐전문가그룹 간담회를 30일 개최했다.
위폐전문가그룹은 연합회, 국정원 및 위폐 관련 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은행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정원은 최근 주요 외화위폐 추세와 유통 수법을 설명하고, 위폐전문가그룹을 통한 은행권의 외화위폐 피해방지 활동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2013년 미국 달러화 신권 발행 후 시간이 지나며 등장한 고도화된 신권 위폐 제작 수법(홀로그램 훼손 등)을 논의하고 이를 사전에 대비하도록 했다.
이어 은행권과 국정원은 고객, 은행원 및 외화취급업자가 실제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외화위폐 피해예방을 위한 5대 주의사항`을 각 은행 영업점을 통해 고객에게 전파했다. 또 외화위폐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금융권·대형쇼핑몰·면세점 등을 대상으로 외화위폐 피해예방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은행권에서 제시한 `외화위폐 피해예방을 위한 5대 주의 사항`으로는 ▲ 비춰보기-만져보기-기울여보기 ▲ 인터넷 등을 통한 개인 간 환전은 자제 ▲ 최고액권 보유 시 주의 ▲ 반드시 위폐감별기 통해 확인 ▲ 의심스러운 경우 112·111콜센터 등으로 신고하기 등이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과 국정원은 위폐전문가그룹의 구성원을 확대하는 한편, 지속적인 대국민 피해방지 홍보 활동과 해외유입 위폐 적발 활동을 통해 국내 외화위폐의 전면 차단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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