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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이슈타임)김담희 기자=보험업계가 금리상승으로 인해 자본감소 위기에 봉착했다.
한국신용평가는 2018년 상반기 보험업 평가를 바탕으로 한 '손해보험업 손해율 개선 지속, 생명보험업 외형축소로 부담 점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분석이 나왔다고 8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수입보험료가 작년 동기 대비 손보사는 1.1% 증가했지만, 생보사는 8.7%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은 생보사의 저축성 보험료가 61% 감소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신평은 향후 보험업계 전체가 금리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자본유지능력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금리상승은 장기적으로 보험사에 긍정적이지만 실제 확대까지는 시간이 걸려, 즉각적인 자본감소가 먼저 나타나 이에 따라 지급여력비율 유지 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최근 보험사들은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며 자본을 확장했다. 신종자본증권은 보험사에 자산 평가손 증가에 대한 유일한 대응방안이다.
한신평은 "유상증자나 은행권 코코본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본성이 낮은 점을 고려할 때, 업체 간 자본확충방식 등에 따라 자본구성의 질적 차별화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한 일시적 지표개선 효과보다는 실질적인 자본유지능력에 주목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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