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소나기마을 김종회 촌장, 제2차 미국 순회 문학강연 성료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6-15 12:45: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미 연방하원 표창 2회 수상 쾌거
▲ LA디카시인협회의 《미주디카시》창간호 출판 기념회 및 강연회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김종회 촌장이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11일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캘리포니아주를 순회하며 진행한 제2차 미국 문학강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월에 이어 진행된 이번 순회강연에서 김 촌장은 2개 행사와 6차례의 강연을 통해 현지인과 교민들을 만나 한국문학과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썼다.

이번 일정의 첫 공식 행사는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열린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미 전역 영문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이었다. 미국 15개 주에서 4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은 예심과 East Carolina University 영문과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본심을 거쳐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그레그 머피(Greg Murphy) 연방하원 의원을 비롯해 캔디 스미스(Kandie Smith) 주 상원의원, 티모시 리더(Timothy Reeder) 주 하원의원, 현지 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미국 전국 방송인 ABC 방송 취재진이 현장을 취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시상식 말미에는 그레그 머피 연방하원 의원이 김종회 촌장에게 미국 연방하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장에는 김 촌장의 국내외 문학 활동과 디카시를 매개로 한 한미 문화 예술 교류 성과가 상세히 담겼으며, 해당 내용은 미국 의회에 영구 기록으로 남게 된다.

김 촌장은 앞서 지난 4월 제1차 미주 순회 강연 당시 워싱턴 D.C.에서 제임스 워킨쇼(James R. Walkinshaw) 연방하원 의원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만 두 차례 미국 연방하원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한국 문학과 문인에 대한 미국 주류사회의 높은 관심과 존중을 보여주는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후 김 촌장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로 이동해 다양한 문학단체와 교민 사회를 대상으로 강연을 이어갔다. △LA디카시인협회에서는 ‘디카시의 세계화와 K-문학으로서의 전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로 모임인 일사회에서는 ‘김정은 시대 이후의 북한문학’, △밸플라워 지역의 새지평클럽에서는 ‘한국문학과 디카시’ △오렌지카운티 디카시인협회에서는 ‘문학의 본령과 디카시’ △LA윤동주문학회에서는 ‘친일 변절문인과 항일 저항문인 그리고 윤동주’ △미주한국문인협회에서는 ‘인문학의 경제적 효용성’을 주제로 강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지 원로 문인인 김수영 시인의 시집 『내 작은 발걸음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시집 평설을 했다.

김종회 촌장은 “누가 강권한 일은 아니지만, 이러한 활동이 우리 문화의 국익을 증진하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분명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일정을 도와준 현지 문인들과 지인들 덕분에 한국문학 세계화라는 소중한 사명을 기쁘게 감당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