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이처럼 긴 시간 차단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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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이슈타임)이찬혁 기자=중국 정부가 중국 내에서 네이버의 접속을 차단하며 고강도 규제에 나섰다.
중국 현지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중국 인터넷에서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 접속이 차단됐다.
중국 현지 인터넷기업 관계자는 "현재 중국의 인터넷에서 네이버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과거에도 이러한 일이 있었지만 이처럼 긴 시간 동안 접속되지 않은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국은 구글과 페이스북의 접속을 차단했으며 2014년 국내 메신저인 카카오톡과 라인도 차단했다. 중국 정부는 차단 한 달 여 만에 우리 정부에 "카카오톡과 라인이 테러 정보의 유통 수단으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현지업계 관계자는 "그간 중국 IT기업들이 한국의 연예 및 게임콘텐츠의 동향을 살피기 위해 네이버 검색을 많이 했다"라며 “한국 콘텐츠를 가져다 만드는 중국 시장의 분위기를 억제하고 공산당이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의 콘텐츠만 운영하겠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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