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한글 교실' 운영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6-22 12: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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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한글 교실’ 운영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은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원활한 농가 소통과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2일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한글 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글 교실은 연천군 농업정책과 및 관내 3개 농협(연천농협, 전곡농협, 임진농협)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마련됐다.

교육은 근로자들의 이동 편의와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각 농협이 관리하는 공동합숙소에 전문 한글 강사를 직접 파견하는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영기간 동안 근로자들은 주 2회, 회당 2시간씩 일과를 마친 저녁 시간대에 일상생활 및 농작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한국어와 기초 생활 회화를 배우게 된다.

특히 연천군은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지속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근로자에게 연천군수 명의의 이수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시 이번 한글 교실 이수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우수 인력을 재유치하고 교육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가주와의 의사소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를 줄여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무단이탈 방지 등 안정적인 인력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이번 한글 교실을 통해 연천군에 빠르게 적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부서 및 관내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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