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타임)오지민 기자=23일 코스닥이 4% 넘게 하락해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8%(34.65) 내린 756.96에 장을 마쳤다. 하루치 낙폭으로는 지난 3월23일(4.81%) 이후 최대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0억원어치, 740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 투자자 홀로 133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 가운데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10.08%)와 메디톡스(5.28%), 신라젠(13.27%), 바이로메드(6.64%), 에이치엘비(8.25%), 셀트리온제약(10.88%) 등 대표적인 제약·바이오주가 6% 넘게 급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총 상위종목인 제약·바이오주가 급락하면서 코스닥 시장 전체의 투자심리가 부정적으로 형성됐다”며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거래대금이 급격히 감소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피도 전 거래일보다 19.88포인트(0.87%) 하락한 2,269.3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도 0.34%(7.83) 내린 2281.36으로 출발했지만, 코스닥과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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