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풍성한 축제로 물드는 전주의 가을’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0-01 12: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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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간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부터 전주비빔밥축제까지 가을철 다채로운 축제 개최
▲ 10월 주요 축제 포스터-전주국가유산야행(10.2.(금)∼10.3.(토))

깊어지는 가을,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은 관광객이 전주의 전통문화와 미래문화, 역사와 미식, 야간관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전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가을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2026 전주비빔밥축제 △2026 하반기 전주국가유산 야행 △2026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 △2026 미래문화축제 팔복 △동학농민혁명군의 전주입성 재현 등 전주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2일부터 4일까지 덕진공원에서 ‘2026 전주비빔밥축제’​가 펼쳐진다. 올해 비빔밥축제는 덕진공원의 자연경관과 수변 공간을 활용해 전주의 자연·문화·미식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새롭게 구성,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비롯해 전주 비빔밥 거리, 팔도·세계 비빔거리, 비빔밥 여행자 식당 등 20여 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비빔 쿠킹쇼와 비빔밥 퍼레이드, 국악·DJ 공연 등 음식과 공연을 결합한 콘텐츠와 함께 플리마켓, 지역상생관, 비빔프렌즈 팝업스토어 등도 운영된다.

이어 2일부터 3일까지 경기전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는 ‘천년고도 전주, 역사 속 밤마실’을 주제로 ‘2026 하반기 전주국가유산 야행’​이 진행된다. 이번 야행은 특히, 후백제부터 조선, 전주동학농민혁명에 이르는 전주의 천년 역사와 다양한 국가유산,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또, 오는 17일에는 전주화약 체결을 기념해 시민들이 농민군으로 직접 참여하는 ‘동학농민혁명군의 전주입성’​ 재현행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2026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이 열린다. 30회를 맞은 올해 행사는 ‘지금, 한지’를 슬로건으로 전통한지의 문화적·산업적 가치를 알리고, 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개막식을 비롯해 △한지 전시와 전통한지 제조 시연 △공예체험 △진주시와 함께하는 ‘전주×진주 유등 전시’ △제32회 전국한지공예대전 △한·중·일 3국 전통종이 후계자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여기에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팔복예술공장 등 팔복동 일원에서는 ‘2026 미래문화축제 팔복’​이 열린다. 이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 조성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전주의 전통문화와 뉴미디어·첨단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미래문화의 가능성을 선보이는 자리다.

세부적으로 △전통연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래당산: 이팝모리’ △전통문화 기반의 ‘아트앤테크 프로젝트’ △전통 기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시민 주도의 문화예술활동을 담은 ‘만사OK’ 등 학술·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전시 프로그램은 축제 이후인 오는 11월 22일까지 이어져 시민과 관광객이 여유롭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전주의 대표 야간콘텐츠도 10월 한 달간 이어진다. 매주 금·토요일에는 전주한옥마을 트래디라운지에서 영화와 음식을 함께 즐기는 ‘전주심야극장’​이 운영되고, 2~4일, 24일, 31일 등 총 5회에 걸쳐 한옥마을 완판본문화관 앞마당에서 전주의 음식과 전통문화, 공연예술을 결합한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인 ‘야간연회’​가 이어진다.

시는 이처럼 10월 한 달간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통해 전주의 고유한 역사와 전통문화, 미래기술과 미식,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직접 보고 먹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도시 전주의 매력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이성순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0월은 전주의 전통과 역사, 음식, 그리고 미래문화까지 전주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풍성한 문화의 달”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전주의 가을을 마음껏 즐기고, 축제와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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