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도예가들의 새로운 시선, 고흥분청사기에 젊은 바람을 불어넣다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7-10 12: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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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2026년 3분기 입주작가 프로그램 본격 운영
▲ 청년 도예가들의 새로운 시선, 고흥분청사기에 젊은 바람을 불어넣다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2026년 3분기 입주작가 프로그램을 지난 6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청년 도예가들과 함께 고흥분청사기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창작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3분기에는 장기 입주작가 이예린을 비롯해 1분기 입주작가로 참여했던 나도준 작가가 다시 합류해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김대운 작가가 새롭게 참여해 총 3명의 청년 작가가 고흥분청사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입주작가들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제공하는 작업공간과 지역의 도자문화 자원을 활용해 창작 활동을 펼치며, 고흥의 자연환경과 분청사기의 역사·기법을 연구해 현대적인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지역 도예인과의 교류, 문화자원 탐방, 오픈 스튜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창작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새롭게 합류한 김대운 작가는 미국 뉴욕 알프레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2024년 프랑스에서 개인전 'Coucou!'를 개최하는 등 해외를 중심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제적인 시각과 실험적인 조형 감각을 바탕으로 고흥분청사기의 전통성과 현대성을 접목한 새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3분기 입주작가들은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과 창작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 분청사기를 오늘의 감각으로 풀어내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젊은 작가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실험정신은 고흥분청사기에 신선한 활력을 더하고 지역 도자문화에 새로운 창작의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청년 작가들의 참신한 시선과 창의적인 실험은 고흥분청사기가 지닌 전통적 가치를 더욱 폭넓게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국내외 작가들이 고흥에서 자유롭게 창작하고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고흥분청사기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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