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좌측)‘와일딩’ 포스터, (가운데)‘와일딩’ 스틸컷, (우측)데이비드 앨런 감독사진 제공: 서울국제환경영화제) |
올해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는 27개국 80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가운데, 데이비드 앨런 감독의 ‘와일딩’(Wilding)이 개막작으로 선정, 오는 6월 5일(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하는 개막식의 행사에서 상영 된다.
개막작인 ‘와일딩’(Wilding)은 공장식 농·축산업을 중단하고 ‘야생 생태’로의 전환을 꿈꾸는 한 영국인 부부의 서사를 그려낸 다큐멘터리.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는 이사벨라 트리의 베스트셀러 [야생 쪽으로]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원작 도서는 전 세계 평단을 강타하며 세계 기후 위기 대응에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재야생(Rewilding)' 실험을 통해 자연의 회복력을 발견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에 대한 희망을 제시한다.
이번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막작으로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여기서 재야생(Rewilding)이란,넓게는 인간과 자연의 균형,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며, 개발을 멈추고 인간 활동으로 인해 쫓겨났던 동물들을 다시 불러들이는 등 자연 상태로 되돌리는 과정을 의미한다.
감독 데이비드 앨런(David Allen)은 5회의 에미상과 12회의 와일드스크린 판다상을 수상한 프로듀서이자 실력파 감독이며, 본 영화의 제작을 맡은 패션 픽처스(Passion Pictures)에서 장편 다큐멘터리 및 TV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데이비드 앨런 감독은 장편 다큐멘터리 에미상을 수상한 ‘세렝게티 법칙(THE SERENGETI RULES)’를 제작했으며, PBS 40주년 '자연' 시리즈 ‘벌들의 도시’로 와일드스크린 판다상에서 두 번째 황금판다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제작의 패션 픽처스는 ‘슈가맨을 찾아서’, ‘아마존의 수호자’ 등으로 아카데미상을 받은 바 있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작품인 ‘와일딩’(Wilding)은 개막식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6월 7일(금) 메가박스 성수 4관에서 오후 5시 상영 후 데이비드 앨런 감독과의 줌을 통한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다.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오는 6월 5일(수)부터 6월 30일(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상영과 함께 온라인 상영, TV 편성을 통한 공개 및 공동체 상영 등이 병행되며 역대 최장기간, 최대 규모 상영 계획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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