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제33주기 서해훼리호 참사 추모 위령제 거행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0-12 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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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제33주기 서해훼리호 참사 추모 위령제 거행

부안군은 제33주기 서해훼리호 참사 추모 위령제가 위도면 진리 연못 끝에 위치한 위령탑 앞에서 김경태 부안군 경제산업국장와 송희복 ․ 김정군 부안군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유가족, 위도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엄숙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서해훼리호 침몰사고는 1993년 10월 10일 수백명의 승객을 태운 서해훼리호가 위도 파장금항을 출항해 육지로 향하던중 높은 파도와 거센바람에 중심을 잃고 순식간에 전복되면서 승객 292명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적인 사고이다.

올해로 33주기를 맞고 있는 추모 위령제는 당시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아직도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사고해역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위령탑 현지에서 매년 10월 10일 열리고 있다.

이 날 위령제에서 신명 위도 위령탑보존회장은“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을 언제까지나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며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쳐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경태 부안군 경제산업국장은 참사로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재난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부안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사업에도 세심한 배려를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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