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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이슈타임)김담희 기자=보험업계가 유병자실손보험을 출시하면서 높은 수익률과 설계사의 영업력까지 개선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유병자보험 출시 당시 손해율이 높을 것이라던 기존 예상과 달리 보험사에 유리한 상품 구조와 보험에 가입할 수 없었던 유병자 고객들의 니즈(needs)가 높기 때문이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이 최근 유병자실손보험 상품을 출시하면서 유병자실손보험 시장 경쟁이 손보업계를 넘어서 보험업계 전체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상품 출시 한 달 만에 4만 건 이상의 판매량을 올리는 돌풍을 일으키면서, 유병력자실손보험 시장경쟁에 민영 보험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시장은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병자실손보험 상품은 기존 상품과 비교해볼 때, 보장 내역은 줄었음에도 갱신주기가 짧아 보험사가 손해 볼 가능성이 낮다. 또 상황에 따라선 상품구조 변경이 어렵지 않아 보험사에 유리한 구조를 띠고 있다.
또 보험가입 자체가 불가능했던 유병자 고객이 상대적으로 많은 보험료로 적은 보장을 받더라도 실손보험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험사의 입장에선 지속해서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과거 유병력자의 실손보험 인수 자체를 거부했던 이유는 병력이 있는 소비자들이 보험금을 받을 확률이 높았기 때문이다"며 "유병자실손보험은 보장 내역이 좁을 뿐 아니라 손해율이 높을 경우에는 상품 구조를 단기간에 변경할 수 있어 보험사 입장에서는 팔아서 손해 보지 않는 상품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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