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현대해상·한국신용데이터도 참여…이번 주 중 컨소시엄 마무리
(이슈타임)김혜리 기자=제3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준비 중인 `토스-신한금융` 컨소시엄에 직방·무신사·카페24 등 전자상거래·스타트업 사업자들이 합류한다. `키움증권-하나음융-SK텔레콤` 컨소시업에는 SK텔레콤 자회사인 11번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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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3일 오후 금융감독원 9층 대회의실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추진방안' 설명회가 진행됐다. <사진=김혜리 기자> |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신한금융 컨소시엄은 조만간 컨소시엄 구성원을 발표한다.
이 컨소시엄에는 손해보험사인 현대해상, 간편 회계거비스 `캐시노트`를 만든 한국신용데이터, 온라인 패션쇼핑몰 무신사, 전자상거래 솔루션 제공업체 카페24, 모바일 부동산 중개서비스 업체 직방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달 25일 특허청에 `한국토스은행` 상표를 출원했다. 브랜드 이름은 `토스은행`이 될 예정이다.
토스은행은 비바리퍼블리카가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상 최대 한도인 지분 34%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또 모바일 기반 플랫폼, 스타트업 등 업체를 모았다는 점에서 `핀테크 은행`의 강점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은 2대 주주가 된다.
키움증권과 하나금융, SK텔레콤 컨소시엄은 구성원 확정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 2015년 `키움은행 K`와 `키움 인터넷은행 K`를 상표 등록했다.
11번가는 `키움은행` 컨소시엄에 적은 지분율로 참여할 예정이다. 11번가는 SK텔레콤이 81.8%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이 오는 26~27일로 예정된 만큼 두 컨소시엄은 이번 주 중 컨소시엄 구성을 마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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