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민관 협력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7-10 11:45:2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고위험군 조기 발굴부터 응급 대응까지 생명안전망 구축
▲ 가평군, 민관 협력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가평군이 자살 위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 중심의 촘촘한 생명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고위험군 조기 발굴부터 응급 대응, 치료 연계, 유족 지원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자살예방 체계를 강화해 군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군은 최근 수립한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계획’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예방 활동과 고위험군 관리, 사후관리, 생활밀착형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 내 자살 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과 소방, 의료기관, 복지기관,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주요 추진 과제는 △27개 협약단체와 106개 생명사랑마을, 14개 해피스쿨 등을 활용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 △경찰·소방·응급실과 연계한 자살 고위험군 신속 개입 △고용복지센터·가족지원센터·청소년상담센터 등과 협력한 위기가구 선제 발굴 △청평우리병원과의 의료 연계 강화 △자살 유가족 원스톱 지원 서비스 도입 등이다.

또 수도요금과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 지역사회건강조사 소식지,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활용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등 생활밀착형 홍보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군은 자살예방관 운영체계를 마련해 자살예방 정책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지난해 국회 자살예방포럼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으며, 정부합동평가에서 정신질환자 관리와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분야 최고등급(S등급)을 달성했다. 또 경찰·소방과 협력해 정신·자살 응급위기 사례에 100% 개입하는 등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예방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행정과 경찰, 소방, 의료기관, 복지기관,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