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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청 |
여수시는 지난해 고수온으로 큰 타격을 입은 양식어패류 어가의 가계 안정을 위해 예비비 5억 원을 편성해 설 명절 전 재난지원금을 일부 지급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설 전까지 364어가에 피해 규모에 따라 최대 268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규모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여수시에서는 지난해 8~10월 고수온으로 어류, 새고막, 굴 등 어패류 양식장 436어가에서 약 263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시는 복구계획을 수립해 전남도와 해수부에 재난지원금을 긴급 요청했다.
이에 결정된 재난지원금의 규모는 총 113억 원으로 해수부가 70%, 전남도가 12%, 여수시가 18%를 부담한다.
또, 이와 별도로 어업인의 수산정책자금 대출금 이자 감면과 상환기간 연장, 저금리 융자 지원 등을 수협에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고수온으로 수많은 양식 어패류가 폐사하고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어업인들이 생업에 매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추석 명절 전에도 피해조사가 완료된 59어가에 국비 17억 원가량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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