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만두·대구 떡볶이, 지역 넘어 ‘K-분식’ 으로 뭉친다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9-29 1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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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만두축제·대구 떡볶이 페스티벌, 축제 간 경쟁 넘어 협력으로
▲ 원주 만두·대구 떡볶이, 지역 넘어 ‘K-분식’으로 뭉친다-협력 이미지

원주시와 대구광역시 북구가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축제인 ‘원주만두축제’와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의 방문객 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 연계 홍보 등 공동 협력에 나선다.

원주만두축제와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각각 ‘만두’와 ‘떡볶이’를 주제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지역 대표 음식축제로, 양 지자체는 두 축제를 개별 지역의 축제를 넘어 ‘K-분식’이라는 공통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음식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두 축제가 같은 기간에 개최되면서 주요 언론을 통해 함께 소개되는 등 축제 간 연계 가능성을 확인한 데 이어, 올해도 같은 기간에 열리는 만큼 이를 실질적인 협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양 지자체는 우선 각 축제의 공식 SNS와 홍보채널을 활용해 서로의 축제를 알리는 상호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두 축제의 대표 캐릭터가 서로의 축제를 소개하는 릴레이 형식의 숏폼 콘텐츠를 제작·게시해 온라인 화제성을 높이고 축제 이미지를 함께 확산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원주와 대구의 두 축제를 모두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문 인증 이벤트도 추진한다.

두 축제장 방문을 인증한 관광객에게 축제 캐릭터 굿즈 등 기념품을 제공해 두 지역 간 관광객 교류를 유도할 계획이다.

양 지자체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축제 종료 후 협력사업의 추진 성과와 방문객 반응 등을 공유하고, 향후 음식·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축제 홍보 교류를 넘어 서로 다른 지역의 대표 음식축제가 각자의 콘텐츠와 홍보 자원을 공유하고, ‘K-분식’이라는 공통 콘텐츠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는 지역축제 간상생 협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현정 시 경제진흥과장은 “만두와 떡볶이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두 축제를 함께 알리고 관광객의 상호 방문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원주의 만두와 대구 북구의 떡볶이가 ‘K-분식’을 대표하는 음식관광 콘텐츠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원주만두축제와 2026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동일한 기간에 개최된다.

원주만두축제는 원주시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대구 iM뱅크 PARK 일원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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