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 5년간 100억원 확보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1-04 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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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격차 해소부터 대학·산업 연계까지 완주형 미래교육 혁신 본격화
▲ 완주군청

완주군이 교육부 주관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교육부는 11월 3일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130개 신청 지역 가운데 43개 지역을 선정했다. 전북에서는 완주군을 비롯해 김제시, 무주군, 부안군, 순창군 등이 선정됐다.

특히 완주군은 2유형에 선정돼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와 대학·산업 연계 교육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선정은 완주군이 그동안 추진해 온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교육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교육 여건과 산업 기반을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취업과 정주로 이어갈 수 있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주군은 2027년부터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대학과 산업체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와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수소, 자동차·기계 등 완주군의 산업 기반과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분야를 교육과 연계해 지역 인재 양성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과 기업이 보유한 전문성과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결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직업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키우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완주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지역 대학, 산업체, 학교,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세부 추진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지역 교육 주체 간 연계를 촘촘히 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기존 교육발전특구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새로운 교육혁신 과제로 이어갈 계획이다.

사업 지원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최초 3년간 사업을 추진한 뒤 단계평가를 거쳐 2년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완주군은 향후 전문가 자문과 운영계획 구체화 과정을 거쳐 세부 사업을 확정하고, 단계별 추진계획과 성과관리 체계를 마련해 사업이 지역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이 본격화되면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 확대와 진로·직업교육 강화는 물론, 지역 대학과 산업체의 참여를 통한 인재 양성, 나아가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교육을 매개로 지역의 인재와 산업, 정주를 연결하는 기반을 구축해 완주군이 미래교육 도시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탤 전망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은 완주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역 대학과 산업, 교육 현장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완주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이 지역의 경쟁력이 되고,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다시 완주의 발전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교육혁신을 통해 모두가 누리는 미래교육 도시 완주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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