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6년산 공공비축미 7,462톤 매입 본격 추진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0-15 10: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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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정산금 40kg당 6만 원 지급... 매입 현장 안전관리 강화
▲ 의성군청

의성군은 2026년산 공공비축미 7,462톤(조곡)을 확보하고, 오는 10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공비축미 매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미소진품과 해담 2개 품종으로, 총 매입 물량은 7,462톤이다.

이 중 3,270톤은 농가의 건조 부담을 덜고 출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형태로 매입하며, 나머지 4,192톤은 건조벼로 매입한다.

산물벼는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 건조저장시설(DSC)을 통해 매입하고, 건조벼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량 대형포대(톤백·800kg) 방식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특히 의성군은 농업인의 수확기 출하 부담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매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매입 일정과 출하 요령 등을 사전에 안내하는 등 농가 편의 증진에 힘쓸 방침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최종 결정된다.

매입에 참여한 농가에는 출하 직후 조곡 40kg당 6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차액을 추가 정산해 농가의 수확기 자금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양곡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매입 품종 관리도 철저히 추진한다.

지정 품종인 미소진품과 해담 외 다른 품종의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품종검정제에 따른 표본조사를 실시하며, 검정 결과 품종 혼입 위반이 확인된 농가는 향후 3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매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게차와 운송차량의 이동 동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작업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농업인과 매입 관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수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공공비축미 매입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벼 출하를 지원하고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일정 안내부터 현장 운영까지 세심하게 챙겨 농업인이 안심하고 출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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