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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인터넷銀 특례법 등 쟁점법안, 다음주 까지 처리해야"

곽정일 / 기사승인 : 2018-09-03 10: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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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한국당에 향후 처리일정에 적극적 태도 이끌어낼 것"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사진=곽정일 기자>
(이슈타임)곽정일 기자=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인터넷 은행 관련 법률을 다음 주 내에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8월 국회에서 약속했다가 처리하지 못한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등 몇개 법안은 늦어도 다음 주 안에는 처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규제개혁 법안 처리 부분, 특히 향후 처리 일정에 대해 강하게 요구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이끌어내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기국회에서 묵혀둔 개혁 법안이 많은데 서둘러 처리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차일피일 미루는 방송법 개정안, 나라의 개헌을 위해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공수처법안, 검경수사권조정법안, 국정원법안, 특별감찰관 법안 등을 여야가 서둘러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기국회의 국정감사와 관련해 그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교육정책, 부동산 정책 등이 갈팡질팡 우왕좌왕으로 일자리 정책 말고도 문제가 많다"며 "문재인 정부 1년 반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내려지도록 송곳 감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9월은 사실상 청문회 국회로, 청문회에서 정책 전문성은 물론 중장기 정책 연속성의 담보가 가능한지 살펴보겠다"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인 23조 원가량의 일자리 예산이 제대로 준비됐는지 현미경 심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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