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상장유지나 상장폐지, 또는 개선 기간 부여 중 최종 선택
(이슈타임)김혜리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의 생사를 결정할 한국거래소의 본심사가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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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뉴스 갈무리> |
한국거래소는 삼바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사할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 구성을 최근 마쳤고, 늦어도 금주 안에 기심위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심위 위원들의 일정 조율 문제로 아직 첫 회의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으나 이르면 10일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기심위는 예비심사격인 한국거래소의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에서 상장 유지로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 여부를 자세히 심사하기 위해 설치하는 일종의 본심사 위원회이다.
기심위는 외부 전문가 풀 15명에서 6명을 추리고 거래소에서 임원 1명이 당연직으로 추가된다. 6명은 법률·회계·학계·증권시장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번에 구성된 기심위는 규정에 따라 올해 말까지 삼바의 상장유지나 상장폐지, 또는 개선 기간 부여 중에서 최종 선택하게 된다.
다만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 기심위 심사를 추가로 한 달 연장할 수 있다.
그러나 거래소 관계자는 "그 정도로 오래 걸릴 사안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연장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면서 연내 결정을 내릴 방침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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