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교육청 전경
[프레스뉴스] 배영달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개선을 위한 치료지원비를 지난해 대비 20% 인상된 78억3360만 원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지원비는 장애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지원으로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부모 치료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한다.
기존 개인당 최대 월 15만 원에서 오는 3월부터는 월 17만 원으로 인상한다. 이는 연간 1인당 204만 원 치료지원 혜택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이다.
치료지원 대상은 특수교육대상자 중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지원 전담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학생으로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심리·행동적응훈련, 청능훈련, 감각·운동·지각훈련, 보행훈련 영역에서 지원받는다.
보건복지부의 발달재활서비스(바우처지원)와 동일한 영역이 아닐경우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대상 학생이 치료지원을 받을 시 지난해 도입된‘경북 i짱짱카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경북 i짱짱카드’는 경북교육청이 도입한 바우처 카드의 명칭으로 지난해 7월 도입했다.
또한, 장애학생 치료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치료지원비뿐만 아니라 지역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11명의 순회 치료사를 배치해 장애학생들에게 언어치료, 작업치료 등의 순회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장애학생이 행복한 특수교육실현을 위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인별 맞춤형 치료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올해 인상된 치료지원비가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 적응능력의 신장에 도움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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