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금연건물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담배를 물고 청와대로 향하는 버스로 이동하는 모습. |
대한상의에서 마련한 VIP 대기실에 모였던 대기업 총수들은 버스를 타기 위해 이날 12시 55분쯤 건물 밖으로 나왔다. 이 때 김승연 회장은 자신의 양복 안주머니에서 담배를 한개비 꺼내들어 입에 문 것.
금연건물임을 알아챈 한화그룹 관계자가 다급히 김 회장이 입에 문 담배를 낚아챘으나 일부 취재진에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김 회장의 뒤로는 구자열 LS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그룹 총수들이 걷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간담회는 2017년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열었던 대기업 '호프미팅'보다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행사에 참석하는 기업인들은 4대그룹 총수를 비롯해 자산순위 25위까지 대기업과 주요 업종을 대표하는 중견기업 위주로 포함됐다. 청와대는 대한상의의 추천을 받아 초청 기업인 명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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