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도 축하는 함께!" 첫돌 맞은 서울 중구1인가구지원센터 '1주년 위크'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0-16 10: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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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잡채로 생일상 차리고 ‘혼자 가기 좋은 중구 지도’도 제작
▲ 1인가구지원센터 1주년 위크 포스터

서울 중구가 개관 첫돌을 맞은 중구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이용자들과 닷새간의 생일잔치를 연다.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1인 가구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매일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이용자들과 함께 센터 개관 1주년을 축하하고, 1인 가구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닷새간 이어지는‘1주년 기념위크’에서는 요리와 글쓰기, 음악 감상, 야외 체험 등 매일 색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중구는 전체 가구의 54%가 1인 가구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네 번째로 비율이 높다. 이에 구는 지난해 하반기 중구1인가구지원센터를 개관하고, 1인 가구의 다양한 생활 수요를 반영한 지원을 지속·확대하고 있다.

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 가구의 생활 거점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월평균 이용자 수는 지난해 144명에서 올해 281명으로 95% 증가하는 등 이용자들의 호응 속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크 첫날인 20일에는 센터 로고를 본뜬 케이크를 만들며 개관 첫돌을 함께 축하한다. 참가자들이 작성한 축하 메세지 카드는 센터 라운지에 전시해 개관 1주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혼자 살아도 괜찮을 지도’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이 함께 요리를 만들며 중구의 맛집과 카페, 문화공간 등 지역 생활정보를 공유하고, 추천 장소를 모아 특별한 지도를 만들어 간다.

주 후반에는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을 통해 혼자 살아도 자신의 생일을 소중히 기념하자는 취지로 미역국과 잡채를 직접 만들고 생일상을 차려 함께 식사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 밖에도 글쓰기와 음악, 가을 야외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관 첫돌을 기념할 예정이다.

센터와 함께한 특별한 경험을 나누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그동안 센터 이용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경험이나 이용 후 달라진 자신의 모습 등을 공유하면, 참여자 가운데 20명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과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중구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중구1인가구지원센터가 지난 1년간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지역 1인가구의 든든한 생활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담과 프로그램, 다양한 교류 기회를 확대해 혼자라는 이유로 주저하지 않고 당당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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