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일상 속 작은 살롱, 작가와의 만남' 개최... 대한우드아트 강남길 대표 초청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6-22 1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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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팔달구,‘일상 속 작은 살롱, 작가와의 만남’ 개최... 대한우드아트 강남길 대표 초청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9일, 팔달구청 1층 팔달갤러리에서 2026년 2분기 ‘일상 속 작은 살롱,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한 달간 팔달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6·10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과 연계해, 작가와 관객 간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전시의 전문성을 높이고 구민들의 문화적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초청된 대한우드아트 강남길 대표(작가)는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뜨거운 흔적, 100년의 불꽃(부제: 인두화로 새기는 6·10 만세의 기억)’ 전시의 주인공이다.

행사는 분위기를 돋우는 서울대학교 박고은 연주자의 감동적인 가야금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본격적인 작가와의 대담 및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강남길 작가는 나무를 달구어진 인두로 태워 그림을 그리는 '인두화(우드버닝)' 기법을 구민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강 작가는 불과 나무가 만나 만들어내는 특유의 깊이 있는 색감과 질감 등 인두화만이 가진 독창적인 예술적 매력을 설명하는 한편, 100년 전 뜨거웠던 역사적 순간과 독립운동가들의 강인한 정신력을 인두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한층 더 강렬하고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작가의 설명을 직접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니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정신이 더욱 가슴 깊이 다가왔다”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뜻깊은 소통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규돈 팔달구청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구민들이 예술을 더욱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오는 6월 말까지 팔달갤러리에서 계속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키링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인두화 체험존’도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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