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가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 컨설팅'으로 중대재해 예방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19 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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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농가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 컨설팅’으로 중대재해 예방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115개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전문 자격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 2명을 채용해 대상 농가를 직접 방문하고 있으며 농가당 3회에 걸쳐 맞춤형 안전보건 자문을 진행 중이다.

안전관리자들은 작업장·농기계·농자재의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농기계 사고·추락·농약 중독·화재 등 고위험 유형을 집중 점검한다. 진단 후에는 농가별 맞춤형 안전 수칙 안내와 함께 위험 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사후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센터는 공통 및 맞춤형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농가에는 스스로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자율적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을 돕고 있다.

특히, 최근 장기화된 폭염에 대응해 온열질환 예방 활동도 집중 추진했다. 농가에 냉풍 조끼와 응급키트를 보급하고 한낮 농작업 자제 및 수분·휴식 취하기 등 특보 단계별 행동 요령을 밀착 지도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작업장 내 위험 요인을 전문가가 상세히 알려주고 온열질환 예방 용품까지 지원해 줘 훨씬 안심하고 일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농업 분야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지역단위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농업인이 스스로 안전 수칙을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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