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교육청 전경
광역자치단체가 주도하는 대규모 일자리 사업인 ‘지역혁신 프로젝트’에 대한 2020년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경상북도가 전국 광역시도 중 1위를 차지해 내년도 20% 이상의 국비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2016년에 처음으로 도입 된 지역혁신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경북도는 올해 15억원(국비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1월말까지 233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해 연간 고용목표 168명을 이미 초과달성했다.
경북 지역혁신 프로젝트사업은 지역 위기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수 증대와 취약계층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통한 일자리 공백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100억원 규모(국비 83억원)로 추진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자치단체주도의 사업기획과 협업노력,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전략 반영, △고용혁신추진단 운영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다른 자치단체의 모범이 됐다고 분석된다.
경북도는 이번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기존사업들을 보다 고도화하고, 경북 지역별 주력산업 지원, 청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를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자동차로 전환에 따라 위기를 맞고 있는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들의 인력수요를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올해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창출 우수, 지역고용혁신 프로젝트 평가결과 전국1위,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3년 연속 전국 최고액 확보 등 일자리사업 분야에서 연이어 좋은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기업을 연계지원해 좋은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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