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신흥사 재난방지시설 확충… 문화유산 화재 대응력 높인다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20 09:05: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옥외소화전 신설·소방용수관로 정비 등 화재 대응체계 보강
▲ 속초시, 신흥사 재난방지시설 확충… 문화유산 화재 대응력 높인다_옥외소화전

속초시가 국가유산청 국비 지원을 받아 보물 ‘신흥사 극락보전’을 비롯한 신흥사 내 주요 문화유산의 화재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재난방지시설 확충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목조건축물이 많은 전통사찰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방재시설을 보강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2억 8천만 원으로, 국비 1억 9,600만 원과 도비 2,520만 원, 시비 5,880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내용은 옥외소화전 2개소 신설을 비롯해 소방용수관로 정비, 방수총 관련 시설 보강, 노후 자동화재속보기 교체 등이다.

특히 소방용수관로를 정비하고 옥외소화전을 새로 설치해 화재 발생 시 필요한 소화용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노후 자동화재속보기도 교체해 화재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는 초기 대응체계도 강화했다.

신흥사는 보물 ‘신흥사 극락보전’을 비롯한 다수의 문화유산이 자리한 속초의 대표적인 전통사찰이다.

목조 문화유산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예방과 초기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방재시설 관리가 중요하다.

속초시는 이번 시설 확충을 통해 신흥사 내 문화유산의 화재 대응력을 높이고, 재난으로 인한 훼손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목조 문화유산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후대에 온전히 전승할 수 있도록 방재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