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관광재단, 시민 참여형 공방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04 09: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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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벤치가 아바이마을 쉼터로… 8월 14일까지 참여자 4명 모집
▲ 속초문화관광재단, 시민 참여형 공방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속초문화관광재단이 청호동 아바이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주민 쉼터를 직접 만드는 ‘청호로그 시즌2 공방편’의 메인 참여자를 오는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아바이마을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청호로그’는 주민과 청년이 함께 지역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새로운 마을 자원으로 만드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시즌1 부엌편에서는 청년과 주민이 만나 이북 음식 조리법을 배우고 기록했으며, 시즌2에서는 마을에 필요한 가구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공방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넓힌다.

먼저 참여자들은 실향민 2세대로부터 청호동과 아바이마을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직접 듣는다.

이후 전문 가구 디자이너인 소요 목공방과 협업해 벤치의 크기와 형태, 색상을 정하고 제작 과정에도 참여한다.

완성된 벤치는 청호동 마을 곳곳에 설치해 어르신과 주민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순한 목공 체험을 넘어 마을의 기억과 주민의 필요를 실제 공간에 담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은 8월 17일 발대식과 마을 탐색을 시작으로 18일 디자인 워크숍, 29일과 30일 벤치 제작·설치 순으로 진행된다.

29일과 30일 제작 과정에는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게스트 참여자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메인 참여자는 모두 4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목공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나 온라인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병선 속초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청호로그 시즌2는 단순한 목공 체험을 넘어 실향민의 삶과 아바이마을의 이야기를 주민의 손으로 공간에 남기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쉼터를 만들고 아바이마을에 자신의 발자취도 남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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