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속초’ 4년 연속 개최… 안전과 편의, 지역경제 모두 잡는다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20 0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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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주최 측과 대책회의부터 현장점검까지 사전 대응 강화
▲ ‘워터밤 속초’ 4년 연속 개최… 안전과 편의, 지역경제 모두 잡는다

속초시가 오는 8월 22일 열리는 ‘워터밤 속초 2026’을 앞두고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한편, 공연 개최 효과가 지역상권과 지역경제 전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분야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속초에서 워터밤이 열리는 것은 올해로 4년 연속이다. 대규모 여름 공연이 해마다 속초를 찾으면서 시는 축제의 즐거움을 넘어 관광객 체류와 지역 소비를 확대하고, 안전한 공연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올해도 시는 ‘안전한 행사’와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8월 10일에는 부시장 주재로 속초시 관련 부서와 속초경찰서, 속초소방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행사 주최 측 등 20명이 참여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행사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행사장 폭염에 대비한 그늘막과 식수 확보를 비롯해 행사 종료 후 교통혼잡과 음주운전 예방, 관람객 대피 동선, 강풍에 대비한 무대 구조물 안전, 식품위생·식중독 예방, 바가지요금 관리 등 행사 전후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험요인과 방문객 편의 사항을 폭넓게 살폈다.

행사 하루 전인 8월 21일에는 속초시와 속초경찰서, 속초소방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메이드온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대책회의에서 논의된 기관별 요구사항의 이행 여부를 비롯해 행사장 시설과 관람객 이동 동선 등 안전관리 전반을 현장에서 다시 한번 확인할 예정이다.

관람객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도 강화했다.

시 공식 SNS를 통해 국민행동요령과 인파사고 대응·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사람이 몰리는 곳에서는 이동을 서두르거나 밀지 않기, 넘어졌을 때 몸을 웅크려 머리와 가슴 보호하기, 위험하거나 혼잡한 장소에서 신속히 벗어나기,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와 통제에 협조하기 등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대규모 방문객을 지역상권과 연결하기 위한 편의 지원도 병행한다.

시는 행사 종료 후에도 관광객들이 지역 음식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사 당일 야간 영업 예정 음식업소 현황을 취합하고, 해당 정보를 행사 당일인 22일까지 시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안내한다.

이는 관광객의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공연 전후 지역 내 체류와 소비를 자연스럽게 유도해 대규모 민간행사의 효과를 지역상권으로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앞으로도 대형 공연과 관광 콘텐츠를 숙박·음식·상권 등 지역경제와 연결해 관광객 유입이 실질적인 소비와 지역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워터밤이 4년 연속 속초에서 개최되는 것은 속초의 높은 도시 브랜드 가치와 대규모 공연을 수용 능력을 잘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마지막까지 행사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공연을 위해 속초를 찾은 관광객의 발길이 지역 곳곳으로 이어져 지역상권에도 실질적인 활력이 더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터밤 속초 2026’은 8월 22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야외부지에서 열린다.

비(RAIN), 타이거 JK·윤미래, 사이먼 도미닉, 전소연, 비비, 이영지, 서인영, 다영, 남유정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DJ들이 출연해 여름 속초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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