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맞벌이 부부 돌봄 공백 채울 '아이돌봄사' 15명 모집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6-17 0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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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까지 접수…아이돌봄사 자격증 소지자 대상
▲ 2026년 제2차 영등포구 아이돌봄사 모집 안내문

영등포구가 영등포구가족센터와 손잡고 출산 가정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제2차 아이돌봄사’ 정기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전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특히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가정에는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총 15명으로, 아이돌봄사 자격증 소지자만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아이돌봄사는 관내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상 아동의 연령에 따라 등·하원 지원, 놀이활동, 간식 챙기기 등 일반 돌봄을 담당한다. 특히 3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는 이유식 급여, 젖병 소독, 기저귀 갈기 등 세심한 영아 전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활동 시간에 따라 돌봄 수당이 지급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7월 14일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17일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아이돌봄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돌봄 인력 확충과 더불어 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첫 삽을 뜬 문화·복지 복합시설 ‘(가칭)신길 가족행복타운’이 대표적이다. 이곳에는 구립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유치원 등 맞춤형 인프라가 대거 입주해 보육·교육·돌봄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의 ‘행복 사랑방’ 역할을 할 전망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아이돌봄사 채용이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재개에도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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