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방치된 빈집이 주민 주차장으로…'우리마을 공동주차장 2호' 완공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04 08:00:2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거주자우선주차장 5면 확보…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 효과 기대
▲ 조성 후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새롭게 조성된 모습.

서울 성북구가 성북동의 방치된 빈집을 활용한 '우리마을 공동주차장 제2호' 조성을 완료하며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번 공동주차장은 지난 4월 안암동에 조성한 '빈집활용 공동주차장 1호'에 이은 두 번째 사업이다. 오랫동안 방치돼 우범화와 도시미관 저해 우려가 있던 빈집을 철거해 거주자우선주차장 5면을 조성했으며, 지난 7월 23일 준공을 마쳤다.

성북구는 빈집 소유자와 ‘4년 이상 부지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한 뒤 철거 비용 전액을 부담해 주차장을 조성했다. 토지 매입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주차장 운영 수입금 전액을 토지 소유자에게 지급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상생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계석 턱낮춤과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실시해 차랭 진출입과 보행 안전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

공동주차장은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며, 오는 8월 이용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이용자를 선정한다. 이용 기간은 1년 순환제로 운영된다.

구는 철거 후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2·3등급 단독·다세대 빈집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방치된 빈집을 활용한 공동주차장 조성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안암동 1호에 이어 성북동 2호까지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거환경도 개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방치된 빈집을 지속적으로 발굴·정비해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주차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