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입체영상부터 대형 고래까지"…금천구청 로비에서 만나는 뉴미디어 아트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7-09 07: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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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캐릭터 ‘금나래’를 주인공으로 한 우주영상 등 총 16종 제작해 공개
▲ 금나래 3D 아나몰픽 미디어아트 영상 스틸컷

금천구는 9일부터 청사 1층 로비에 설치된 미디어월(대형 LED 전광판)에서 최신 영상 기술을 접목한 3D 입체영상 등 신규 미디어아트를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3D 입체 영상의 주인공은 금천구의 대표 캐릭터인 ‘금나래’다. 3D 아나몰픽(Anamorphic) 기법을 활용해 금나래가 거대한 우주를 떠다니며 화면 안팎을 넘나드는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내, 생동감 넘치는 우주 체험을 선사한다.

3D 아나몰픽 기법은 화면 밖으로 튀어나올 듯한 생동감을 구현하며 관람객의 시선에 따라 착시 현상을 일으켜 입체감을 극대화한다.

구는 이를 통해 금나래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금천구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구는 계절, 동물, 도심 등을 배경으로 다양한 콘셉트를 담은 미디어아트 15종도 함께 제작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사물의 다채로운 움직임과 선명한 시각적 효과를 통해 미디어월의 콘텐츠의 품질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금천구청 건물을 배경으로 대형 고래가 하늘을 유영하는 영상이 눈길을 끈다. 익숙한 구청 앞마당과 청사 건물을 배경으로 거대한 고래가 신비롭게 날아다니는 모습은 주민들에게 일상 속 판타지를 선사하며, 금천구만의 예술적 감성을 전달하는 맞춤형 콘텐츠로 새로운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천구는 2024년 9월 청사 리모델링을 통해 로비에 미디어월을 설치하고 각종 구정 홍보영상과 미디어아트를 상영해왔다.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며 구 청사가 열린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청사 로비를 단순히 지나가는 통로가 아닌 머물고 싶은 ‘고품격 문화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언제든 구민들이 찾아와 쉼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라며 “구민 누구나 행정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청사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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