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4` 출신 정준영의 신곡 발표에 Mnet 측이 입장을 밝혔다.

정준영은 지난 11일 캐롤 싱글 `해피 블루 크리스마스(HAPPY BLUE CHRISTMAS)`를 깜짝 발표해 화제가 됐다.

이에 12일 Mnet 측은 "그 음원의 권리를 갖고 있는 회사가 낸 것이다. 예전에 녹음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준영의 소속사 문제는 방송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던 사실"이라며 "정준영의 음원 공개는 당혹스럽지만,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는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정준영은 현재 로이킴, 딕펑스 등과 함께 Mnet의 매니지먼트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정준영의 신곡만 연이어 발표돼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여러 소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던 정준영은 현재도 한 소속사에 계약된 상황으로 데뷔 전 녹음했던 음원 출시는 정준영의 동의 없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준영과 계약을 맺은 소속사가 음원을 차례로 발표하고 있는 것.

한편 음원을 낸 JH2엔터테인먼트는 "오디션을 통해 느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고마움의 마음을 표한함과 더불어, 크리스마스에 떠올릴 수 있는 가슴아픈 추억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사진＝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