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의 반려견 '벅시'가 과거 동물병원에서 '악마견'으로 불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의 반려견 '벅시'에 물린 이웃 주민이 사망한 사고가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동물병원에서 '악마견'으로 불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시원 개 2년 전 동물병원 반응'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2년전 올라온 글에서 작성자는 "최시원네 강아지를 잘 안다"며 "사람을 엄청 물어댄다"고 밝혔다.
이어 "제발 오지마렴, 벅시야"라고 덧붙였다.
다른 이용자가 "벅시 실제로 보셨어요? 벅시 어떻게 알아요?"라고 댓글로 묻자 작성자는 "저희 병원 다니거든요. 악마견이라 불려요. 벅시만 보면 하소연하고 싶어요. 벅시는 진짜 미쳤거든요. 동물병원 5년 차인데 일하는 동안 벅시처럼 사나운 애는 처음 봐요. 힘이 너무 세고 미친 듯이 물어서 제어 불가능"이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벅시'에게 물린 한식당 '한일관'의 대표 김모(53.여) 씨가 엿새만에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고가 발생해 반려견에 의한 개물림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사고 소식이 전해진 이후 과거 벅시에 물린 사례가 계속 드러나고 있다.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아지 아니야. 이건 돼지야. 막 나 물었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경비원과 최시원도 '벅시'에 물렸다는 이웃 주민들의 증언이 보도되기도 했다.
'벅시'에 의한 개물림 사고가 과거 빈번하게 발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반려견의 무는 습관을 알면서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했다"며 최시원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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