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간 응급심폐소생술받은 강아지 울음소리내 환호
태국 방콕에서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강아지를 군인이 인공호흡해 살려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Tongchana Paeloy'facebook 캡쳐] |
물에 빠져 생사의 갈림길에 있던 강아지를 군인이 인공호흡으로 살려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미국 온라인 매체 매셔블은 태국 방콕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22일 촬영된 것으로 이날 방콕에는 비가 거세게 내렸다. 이날 군인 위라폰 수쿠돔(Weeraphon Sukudom)은 군대 막사 차고 안에서 어미도 없이 물에 쫄딱 젖어 의식을 잃은 강아지 한마리를 발견했다.
그는 강아지를 데려와 응급심폐소생술(이하 CPR)을 시도했다. 힘없이 축 늘어져있던 강아지는 수분간 심폐소생술을 받고 작게 울음소리를 냈다.
이를 본 여러 군인들은 함께 기쁨을 표시했다. 위라폰 수쿠돔은 CPR 교육을 받았지만 이처럼 어떤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시도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현재 (27일 오전 10시 30분쯤) 12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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