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펫티켓 강연이 큰 호응을 끌었다.[사진=클리커트레이닝 '위드'] |
카이스트 대학에서 반려동물 에티켓을 배워보는 강의가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카이스트 창의학습관서는 신입생들을 위한 교양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반려동물과 관련된 강의가 'Manner Maketh Man(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주제로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강의를 맡은 클리커트레이닝 위드 박보연 대표(시티칼리지 애완동물학부 교수)는 "최근 반려동물 수가 점차 늘어나는 만큼 지켜야 할 것이 많아지지만 잘 키우는데만 목적을 두다보니 비매너 행위가 점차 늘어나 제지를 받기 시작해다"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시티칼리지 박보연 교수는 매너와 에티켓의 차이를 설명하며 "매너를 모르는 일부 반려인들 때문에 강압적인 느낌의 '에티켓'으로 신조어 '펫티켓'이 만들어 진 것이 아닌가"라며 "인도적인 방법으로 동물을 가르치는 것이 결국 매너 교육"이라고 말했다.
35분씩 3번에 걸쳐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신입생 뿐 아니라 재학생들까지 참석해 총 4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자리에 참석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연에 참석한 신입생 A씨는 "평소에 반려동물을 키우며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강연을 들으며 이해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강의시간이 짧게 느껴져 아쉬웠다"라고 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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