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고양이 카페 간 다니엘 친구들

정준기 / 기사승인 : 2017-09-01 17: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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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선 보호를 넘어선 복지에 힘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독일 친구들의 고양이 카페 방문기가 그려졌다.[사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한국 여행에 나선 독일인 다니엘 린데만의 친구들이 이번엔 난생 처음 고양이 카페에 방문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다니엘의 친구들이 난생 처음 고양이 카페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무뚝뚝해 보였던 독일 친구들도 고양이의 매력 앞에서는 무릎을 꿇었다.


특히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밝힌 마리오는 고양이 카페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그는 "고양이를 데려가고 싶다"며 각 고양이의 개성을 파악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처음 방문해본 고양이카페에 대해서는 "완전 특이하다"며 "독일에서는 이런 카페 절대 안 할 텐데"라고 말했다.


친구도 "바로 동물단체가 올 것"이라며 맞장구쳤다.


동물의 복지에 관해 엄격하게 심사하는 독일에선 고양이 카페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실제 다니엘 친구들도 "상상도 못 했다. 처음 들었을 때 장난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다니엘은 "독일은 동물에 대한 법이 엄격하다"며 "보호를 넘어선 복지에 힘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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